┃통합총회, ‘명성교회 위법세습’ 투표로 결의

103회 통합총회가 익산신광교회(담임 장덕순목사)에서 열리는 등 통합측과 합동측 등 다수의 교단이 지난주에 총회를 가졌다.

먼저 익산에서 열린 통합총회의 임원에는 도내 목회자가 한 명도 없었으며 상비부서장에는 도내 유일하게 최종호목사(익산한울)가 이단사이비위원장에 선출됐다.

특히 통합총회의 이슈는 명성교회 건이었는데 총회에서 투표(찬성 849표/총 1360명)를 통해 위법임을 확인하고 지난번 재판국결과를 뒤집어 결의함으로 당분간 혼란과 갈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재판국원 모두를 교체하기로 투표를 통해 결의하기도.

또 2020년부터 총대를 현행 1500명에서 1000명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대구에서 열린 합동측 총회에서 임원과 상비부장에 입각한 도내 목회자는 ▲부회록서기=박재신목사(양정) ▲헌의부장=이기봉목사(초청) ▲면려부장=한기영목사(전주은강) ▲출판부장=나은영장로(신태인중앙) 등이며 하재삼목사(김제영광)가 GMS부이사장에 선출됐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기침총회에서는 박종철목사(새소망)가 총회장에 출사표를 내고 열심히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개혁총회(종로측)도 오는 18일부터 안양강남교회에서 총회가 열리는데 이번 총회에서 구남철장로(봉동반석)와 이경근목사(평안)가 각각 부총회장과 서기에 단독 출마했고 기장도 17일부터 제주에서 총회가 열린다. 김선우기자